팀장아카데미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근거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선일보 이한우 기자와 박시백 화백의 강연을 들었다.

박시백 화백의 만화조선왕조실록 10권을 읽었던 터라, 저자와의 만남에 적지않은 기대가 있었다.
물론, 현장에서 박화백님의 사인도 받았다. ^^

두 분은 실록에 근거하여 조선왕조에 대해 보다 실체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쓰는 사람의 관점이 개입될 수밖에 없고, 승자의 기록이 될 수밖에 없는 역사 기록의 기본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료가 바로 실록이라는 주장이다.

실록에 기록된 방대한 자료는, 맥락(context)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빛을 발한다.
그런 점에서 왕도 열람할 수 없도록 해놓은 실록 제작 시스템, 그리고 지금시대 국회의 속기록처럼 모든 사실을 생중계하듯이 빠짐없이 기록한 사관들의 사실기록정신이 오늘날 위대한 기록문화유산을 남길 수 있었다고 한다.

박시백님의 육성을 직접 감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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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nn

2007/11/09 00:41 2007/11/09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