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열전의 저자 이한우님

2005년 태종을 시작으로 벌써 여섯권째 조선의 군주열전시리즈를 집필한 조선일보 문화부의 이한우 기자.

실록을 통해 조선의 군주들을, 교육과 리더십이란 두 가지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였다.

최근 여섯 번째 군주로 <정조, 조선의 혼이 지다>를 펴낸 저자는,

드라마 "이산"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는 정조에 대해 실록에 근거하여 맹렬한 공격을 퍼붓는다.

"조선의 혼이 지다"란 제목을 지은 이유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정조를 조선의 혼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조선의 혼을 지게 만든 왕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고... ^^



박시백 화백과 마찬가지로 실록을 통한 역사의 재조명에 대해 역설한 저자는,
이이의 십만양병설을 예로 들어 역사에 대한 흑백논리식 접근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당시 조선의 여러가지 정세로 볼 때, 십만양병설이 백성들의 삶을 매우 피폐하게 만들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 또한 같이 조명되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오늘날 북한의 선군주의가 북한 민중들의 삶을 고통속으로 몰아넣는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비유는 이이의 십만양병설을 또다른 시각에서 보게 만든다.

선조편과 정조편부터 얼른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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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nn

2007/11/09 00:47 2007/11/09 00:47

팀장아카데미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근거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선일보 이한우 기자와 박시백 화백의 강연을 들었다.

박시백 화백의 만화조선왕조실록 10권을 읽었던 터라, 저자와의 만남에 적지않은 기대가 있었다.
물론, 현장에서 박화백님의 사인도 받았다. ^^

두 분은 실록에 근거하여 조선왕조에 대해 보다 실체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쓰는 사람의 관점이 개입될 수밖에 없고, 승자의 기록이 될 수밖에 없는 역사 기록의 기본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료가 바로 실록이라는 주장이다.

실록에 기록된 방대한 자료는, 맥락(context)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빛을 발한다.
그런 점에서 왕도 열람할 수 없도록 해놓은 실록 제작 시스템, 그리고 지금시대 국회의 속기록처럼 모든 사실을 생중계하듯이 빠짐없이 기록한 사관들의 사실기록정신이 오늘날 위대한 기록문화유산을 남길 수 있었다고 한다.

박시백님의 육성을 직접 감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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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nn

2007/11/09 00:41 2007/11/09 00:41

세종의 리더십 분석

박시백의 만화 조선왕조 실록 4권 <세종. 문종편>을 읽고 정리한 세종의 리더십 분석입니다.

1.              스타일

   무혈 / 설득 / 명분

n         심온사건 재조사

n         양녕대군 거처 문제

2.              법치

   언론 자유 보장

n         양선

   토론 중시

n         윤대

군신 커뮤니케이션 통로

3.              인사

   능력 위주 인사

n         장영실

n         황희

태종과 공통점

   코드 인사 탈피

n         황희 맹사성

   현장 의견 중시

n         북방정책 / 최윤덕 장군

4.              교육

   집현전

n         신진학자 육성

   경연

n         태그캠퍼스

   사가독서제

n         연수

   훈민정음

5.              실패한 정책

   군사/외교

n         김종서 등용 vs 사민정책

   경제

n         화폐개혁 실패

   후계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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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nn

2007/09/20 22:27 2007/09/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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