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자투리 시간이 좀 생겨서 스타벅스에 갔다.
마침 읽어야 할 책도 있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싶어서..

2인용 테이블에 앉았는데, 양옆 테이블에서 들리는 소음때문에 독서에 몰입하기가 결코 쉽지는 않았다. ㅠㅠ
마침 내 다이어리에 자가 있길래 테이블 간격을 재보았더니.. 겨우 10cm



나름 날씬한 몸매이지만, 그 사이를 통과해서 지나가느라 용 깨나 썼다.



사람들이 스타벅스에 가서 기꺼이 지갑을 여는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
커피가 특별히 맛있는 것도 아니고..쾌적한 문화공간이 되어주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테이블을 그렇게 다닥다닥 붙여두었으니 돈은 좀 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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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nn

2007/08/17 04:16 2007/08/17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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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펜맨 2007/08/17 07:40 # M/D Reply Permalink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점도 사실 잘 살펴보면 의도를 품고 있습니다. 철저한 계산에 의해 가구 배치를 하고 동선을 잡지요. 최근 실리콘 밸리를 다녀온 분 이야기를 들으니, 스타벅스 직원 교육을 'Second Life'스타일로 가상 현실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돈을 버는 업체가 있다고 합니다.

    1. eunn 2007/08/20 04:10 # M/D Permalink

      10cm의 의도는 물론 보다 많은 테이블 배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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