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이란 뒤뜰의 정원과도 같아서.."

주말 내내 몸살기를 물리치느라 퍼져 있었다.

주5일을 빡세게 보내고, 금요일 밤부터 2박3일 풀휴식을 갖는 생활리듬이 이젠 어느덧 몸에 익은 듯 하다.

조금 무리하게 보낸 주에는 금요일밤부터 으슬으슬해지면서 감기란 놈한테 헛점을 보이기도 하지만, 녀석도 나의 완벽 휴식 모드 앞에 번번히 좌절을 맛보곤 한다.. ㅋㅋ

주말 내 퍼져 있으면서 감상한 미드 중에서 가슴을 후벼파는 한 대목이 있어 옮겨본다.

"Friendships are a little like backyard gardens.
We plan to tend to them... 
We just always seem to put it off till next week."



지난 주, 예전 직장에서 알게 되어 친구의 연을 유지하는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업무중이라 급히 끊어놓고는 아직 콜백조차 못해주는 내 모습이 바로 떠올랐다.

늘 미뤄버리고 말게 되지만, 아름다운 정원처럼 가꾸고픈 마음만큼은 전해지도록 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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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nn

2008/06/02 04:10 2008/06/02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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